'사랑의 이해' OST, 네 번째 주인공은 정흠밴드…'널 바라만 본다는 건'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듀오 정흠밴드가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 OST 네 번째 주자로 참여한다.
정흠밴드가 참여한 '사랑의 이해' 네 번째 OST '널 바라만 본다는 건'이 1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네 번째 OST이자 타이틀곡 '널 바라만 본다는 건'을 비롯해 'Love Song (러브 송)', 'Thanks (땡스)' 등 총 3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널 바라만 본다는 건'은 정흠밴드 정민경의 진정성 어린 맑은 목소리와 어우러지는 황명흠의 클래시컬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극 중 주인공인 상수(유연석)와 수영(문가영)의 아픈 사랑 이야기를 담아냈다.
드라마의 오프닝 타이틀곡인 'Love Song'은 현실적이고 가슴 깊은 사랑 이야기를 따스한 멜로디와 감성적인 반주로 풀어낸 곡이다. 또 다른 수록곡 'Thanks'는 숨 쉬는 것, 보는 것, 마시는 것, 사랑하는 사람 등 나에게 주어진 삶의 감사함들을 솔직한 가사로 표현해냈다.
정흠밴드는 그동안 그들만의 맑고 부드러운 사랑을 노래하는 음악들로 '환승연애' 등 여러 인기 프로그램에서 목소리를 알리며 사랑받아온 실력 있는 인디 그룹이다. 정흠밴드는 아름다운 음악 선율과 한 편의 시 같은 '널 바라만 본다는 건'을 통해 지친 세상을 살아가는 리스너들에게 따스한 감성을 선물할 계획이다.
'사랑의 이해'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각기 다른 이해(利害)를 가진 이들이 서로를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理解)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 = JTBC, SLL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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