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 동생 폭행한 누나와 매형…동거하던 공범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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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가 있는 20대 동생을 집에서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는 누나와 그의 남편이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이들 부부와 동거하던 또 다른 부부도 폭행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감금치상 혐의로 20대 A씨를 조사하고 있으며, 그의 남편을 추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앞서 구속 송치된 누나 부부와 함께 지적장애가 있는 피해자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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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가 있는 20대 동생을 집에서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는 누나와 그의 남편이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이들 부부와 동거하던 또 다른 부부도 폭행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감금치상 혐의로 20대 A씨를 조사하고 있으며, 그의 남편을 추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앞서 구속 송치된 누나 부부와 함께 지적장애가 있는 피해자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의 친누나인 C씨는 그의 남편과 함께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 동안 전북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의 자택에서 B씨를 폭행하고 학대를 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C씨 부부는 A씨 부부의 폭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사실을 확인한 경찰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으며, 도주한 A씨의 남편에 대한 체포영장을 받고 추적하고 있다.
두 부부는 한 집에서 동거하고 있었으며 경제적 공동체 관계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동생이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전주덕진경찰서 정철원 여성청소년과장은 자세한 내용에 대해선 "모른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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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송승민 기자 sm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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