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경남교육감 "수업·생태 교육에 초점맞춰 미래교육 준비"

김동민 2023. 1. 12. 1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올해는 '수업'과 '생태 전환 교육'에 초점을 맞춰 자립과 공존의 경남교육을 실현하겠다"고 12일 밝혔다.

박 교육감은 이날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 에듀테크센터 세종홀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가장 중요한 비전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미래 교육의 가장 기초이자, 핵심인 내용(수업)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년 기자간담회서 비전 밝혀…학생 성장, 교직원 전문성, 미래학교 등 강조
박종훈 경남교육감 '2023년 비전' 설명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12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 세종홀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2023.1.12 image@yna.co.kr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올해는 '수업'과 '생태 전환 교육'에 초점을 맞춰 자립과 공존의 경남교육을 실현하겠다"고 12일 밝혔다.

박 교육감은 이날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 에듀테크센터 세종홀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가장 중요한 비전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남교육은 미래 교육 3가지 요소 중 철학과 시스템은 구축됐다"며 "올해는 나머지 하나인 내용(수업·교육)에 초점을 맞춰 미래 교육을 준비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철학은 교사 강의 중심에서 학생 배움 중심으로 교육이 변하는 것이고, 시스템은 교사와 학생 관계를 연결해 줄 도구(아이톡톡 등 학습 도구) 라고 생각한다"며 "철학과 시스템은 지난 8년간 추진해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올해는 미래 교육의 가장 기초이자, 핵심인 내용(수업)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생태 전환 교육에 대해서도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생태교육은 더 미룰 수 없다"며 "지구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행동을 실천하고, 학교와 교육청 문화도 그렇게 바꾸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내 다양한 학생 수련원도 생태교육 콘셉트로 전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박종훈 교육감 신년 기자간담회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12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 세종홀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2023.1.12 image@yna.co.kr

그간 업무에 대해서는 "미래 교실·학교·교육 토대를 구축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자 최선을 다했다"며 "특히 독자적인 미래 교육 플랫폼인 아이톡톡을 만들며, 전국의 선도적 교육 모델이 됐다"고 자랑했다.

박 교육감은 학생 성장, 교직원 전문성, 미래학교, 교육과정 실현 등 다양한 비전을 제시하며 강한 실천 의지를 보였다.

그는 올해도 다수 학교를 방문해 학생, 교직원을 만나고, 현장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imag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