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경남교육감 "수업·생태 교육에 초점맞춰 미래교육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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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올해는 '수업'과 '생태 전환 교육'에 초점을 맞춰 자립과 공존의 경남교육을 실현하겠다"고 12일 밝혔다.
박 교육감은 이날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 에듀테크센터 세종홀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가장 중요한 비전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미래 교육의 가장 기초이자, 핵심인 내용(수업)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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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올해는 '수업'과 '생태 전환 교육'에 초점을 맞춰 자립과 공존의 경남교육을 실현하겠다"고 12일 밝혔다.
박 교육감은 이날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 에듀테크센터 세종홀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가장 중요한 비전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남교육은 미래 교육 3가지 요소 중 철학과 시스템은 구축됐다"며 "올해는 나머지 하나인 내용(수업·교육)에 초점을 맞춰 미래 교육을 준비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철학은 교사 강의 중심에서 학생 배움 중심으로 교육이 변하는 것이고, 시스템은 교사와 학생 관계를 연결해 줄 도구(아이톡톡 등 학습 도구) 라고 생각한다"며 "철학과 시스템은 지난 8년간 추진해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올해는 미래 교육의 가장 기초이자, 핵심인 내용(수업)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생태 전환 교육에 대해서도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생태교육은 더 미룰 수 없다"며 "지구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행동을 실천하고, 학교와 교육청 문화도 그렇게 바꾸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내 다양한 학생 수련원도 생태교육 콘셉트로 전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간 업무에 대해서는 "미래 교실·학교·교육 토대를 구축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자 최선을 다했다"며 "특히 독자적인 미래 교육 플랫폼인 아이톡톡을 만들며, 전국의 선도적 교육 모델이 됐다"고 자랑했다.
박 교육감은 학생 성장, 교직원 전문성, 미래학교, 교육과정 실현 등 다양한 비전을 제시하며 강한 실천 의지를 보였다.
그는 올해도 다수 학교를 방문해 학생, 교직원을 만나고, 현장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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