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귀향 지원”…현대차·기아, 설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1. 12. 11:27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가 설 연휴를 맞아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설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해 안전한 고향 방문길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기아·제네시스는 설 연휴 장거리 운행에 앞서 차량의 주요 부품 및 기능을 점검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고객의 안전한 귀향·귀성을 돕고자 이번 무상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
점검 항목은 ▲엔진 구동 상태 ▲냉각수 및 오일류 ▲브레이크 패드 ▲타이어 마모도, 공기압 ▲각종 등화 장치 점등 상태 등이며 워셔액 보충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기차는 EV 냉각수 및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을 추가로 검사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면 이달 12일부터 13일까지 ▲마이현대(myHyundai) ▲마이기아(MyKia) ▲마이제네시스(MYGENESIS) 등 각사 통합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무상점검 쿠폰을 내려받아야 한다. 점검 쿠폰을 현대차 1282개 블루핸즈, 기아 771개 오토큐를 방문해 제시하면 차량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장거리 귀성길 운행에 도움이 되고자 무상 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현대차·기아 고객에 대한 차량 점검 강화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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