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삼척태백축협, 조합원 무료 건강검진

짝수년도 출생 조합원 254명 대상

강원 동해삼척태백축협(조합장 김진만)이 ‘조합원 건강 지킴이’로 나섰다.

동삼태축협은 1월8∼17일 짝수년도에 출생한 조합원 254명을 대상으로 무료 종합건강검진을 펼치고 있다(사진). 검진기관은 경기 성남시에 있는 전문 검진기관인 아폴로헬스케어의원이며 위·대장 내시경 등 다양한 선택검사를 제공해 조합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삼태축협은 지역별로 교통편을 제공하며, 조합원은 이동거리가 먼 것을 고려해 1박2일 일정으로 검진받는다. 

동삼태축협은 2018년부터 매년 조합원 건강검진을 펼쳐오고 있다. 또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과 겹치지 않게 진행하며 건강 유지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는 중이다.

김진만 조합장은 “건강보험 검진과 겹치지 않게 해 조합원이 건강을 유지하는데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면서  “앞으로도 조합원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이들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척=김윤호 기자, 임성국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