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작년 최다 검색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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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저작권에 투자하려는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곡은 아이유(사진)의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12월 전후로 다시 차트인을 하는 등 곡이 인기를 끌면서 저작권 투자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뮤직카우가 지난해 등록된 곡들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검색된 곡으로 아이유의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가 무려 11만7000여건이 검색되면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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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거래된 곡은 EXO ‘지켜줄게’
음악 저작권에 투자하려는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곡은 아이유(사진)의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12월 전후로 다시 차트인을 하는 등 곡이 인기를 끌면서 저작권 투자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음악 저작권료 수익 공유 플랫폼인 뮤직카우는 11일 지난해 가장 주목 받았던 곡들을 모아 ‘2022 매거진’을 공개했다.
뮤직카우가 지난해 등록된 곡들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검색된 곡으로 아이유의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가 무려 11만7000여건이 검색되면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선희의 ‘나 항상 그대를’이 약 2만3000건이 검색돼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검색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저작권 거래가 많이 이뤄진 곡은 5020건이 거래된 EXO의 ‘지켜줄게’였으며, 이어 Colde(콜드)의 ‘I’m In Love‘가 4500여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 가장 많이 관심곡으로 추가한 곡은 로망스의 ’선물‘(1500여건)이었고, 2위는 산들의 ’취기를 빌려‘(취향저격 그녀 X 산들)’(1200여명)였다.
뮤직카우는 대중성이 검증된 명곡과 두터운 팬 층을 보유한 곡들이 인기리에 거래 중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80년대를 대표하는 국민 가수 이선희의 노래를 비롯해, 밀레니얼 세대 인기가수 EXO, 산들, 멜로망스 등 확실한 팬덤을 보유한 가수들이 인기를 끌고 있었다. 이와 함께 ‘라디 (Ra. D)-I’m In Love‘를 Colde (콜드)만의 음색을 담아 새롭게 재해석한 리메이크 곡까지 시대와 장르, 성별을 아우르는 다양한 곡들이 거래되고 있다.
특히 가창력과 대중성까지 확보한 아이유의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는 가장 많은 검색 수를 기록하면서 대체 불가능한 국내 대표 여성 솔로 아티스트의 인기와 위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자신들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음악저작권을 굿즈처럼 소유하고 공유하는 즐거움을 느끼고자 하는 이용자가 늘고 있다”면서 “‘문화가 투자가 되고, 투자가 문화가 되는’ 문화금융의 대중화와 건강한 음악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뮤직카우는 아티스트만의 전유물이었던 음악 저작권료를 수익증권의 형태로 개인들이 소장하고 거래 가능하도록 구현한 세계 최초 음악IP 저작권료 수익 공유 플랫폼이다. 지난해 금융당국으로부터 혁신 금융서비스 지정과 증권성 관련 제재 조치 면제를 받아 세계 최초 무체재산권 신탁수익증권을 공식 인정받았다.
현재 누적 회원 수 약 120만명, 거래규모 약 4000억 원에 달하며, 최근 핀테크산업협회에 신설된 문화금융 분과 장사를 맡아 문화생태계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서병기 선임기자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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