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시설 절반이 재감염…"백신 많이 맞을수록 안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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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지난해 12월 넷째주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신규 확진자 중 약 49.7%가 재감염 사례로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
감염취약시설의 신규 확진자 절반 가까이가 재감염이란 의미다.
같은 기간 국내 전체 감염자의 재감염 비율(추정 사례)은 약 19%다.
지난해 12월 넷째주 기준 전체 확진자 중 예방접종력에 따른 재감염 비율은 미접종 30.29%, 2차접종 20.10%, 3차접종 16.48%, 4차접종 15.0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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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지난해 12월 넷째주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신규 확진자 중 약 49.7%가 재감염 사례로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 감염취약시설의 신규 확진자 절반 가까이가 재감염이란 의미다.
같은 기간 국내 전체 감염자의 재감염 비율(추정 사례)은 약 19%다.
재감염은 첫 감염보다 독하다. 재감염의 경우 사망위험은 약 2.1배, 입원위험은 3.1배 이상 증가(Nature Medicine, 2022.11.10.)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방접종 횟수가 증가할수록 재감염자 비율은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2월 넷째주 기준 전체 확진자 중 예방접종력에 따른 재감염 비율은 미접종 30.29%, 2차접종 20.10%, 3차접종 16.48%, 4차접종 15.03%다.
추진단은 "최근 재감염 비율도 높아지고 있어 이미 감염됐거나 기접종자도 2가백신을 통한 추가접종이 필요하다"며 "접종을 통한 재감염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김도윤 기자 justi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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