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댐 저수율 10%대로 뚝, 한국농어촌공사 영농급수 점검

전북CBS 김용완 기자 2023. 1. 12. 1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섬진댐의 저수율이 10%대로 떨어짐에 따라서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가 영농급수 점검에 나섰다.

섬진강댐의 현재 저수율은 18.9%로 평년 대비 38.5%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처럼 저수율이 낮은 것은 섬진강댐 유역 2022년 강우량은 935mm로 예년 1,325m 대비 71% 수준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섬진댐 저수율 18%, 예년 대비 38%
부안댐 활용 방안 등 가뭄 대책 모색
섬진댐 옥정호(자료사진).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 제공


섬진댐의 저수율이 10%대로 떨어짐에 따라서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가 영농급수 점검에 나섰다.

섬진강댐의 현재 저수율은 18.9%로 평년 대비 38.5%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처럼 저수율이 낮은 것은 섬진강댐 유역 2022년 강우량은 935mm로 예년 1,325m 대비 71% 수준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정문)는 가뭄 지속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댐 하류 저류 공간인 하천(보) 6개소와 저수지 6개소에 강우․유입량을 가둬 두고 있다.

또한, 영농급수기에는 금강물을 끌어오거나, 부안댐 물을 공급하기로 하는 등 비상 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이정문 본부장은 "대형양수기 등 한해 장비는 조속히 구비하고, 2월부터 저수지 양수저류 실시 등 계획 실행에 속도를 내 농업인의 4월 영농 착수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김용완 기자 deadline@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