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새만금 수상태양광 1단계 조속 촉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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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가 12일 본회의를 열어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새만금개발청에 대해 새만금 수상태양광 1단계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군산시의회는 삼성에 이어 SK데이터센터까지 MOU 무산의 악몽이 한수원과 새만금개발청 등에 의해 부활하지 않도록 새만금 수상태양광 1단계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요구하고 특위 구성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실력행사에 나설 것임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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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지연으로 SK데이터센터 투자철회 우려 커져
시의회 조속한 사업 촉구 특위 구성 등 모든 수단 동원할 것
군산시의회가 12일 본회의를 열어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새만금개발청에 대해 새만금 수상태양광 1단계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군산시의회의 이러한 건의안은 한수원의 새만금 수상태양광 전력계통 연계 지연으로 SK의 2조 원 규모 데이터센터 추진이 묶여있고 투자철회 우려가 나오는데 따른 것이다.
군산시의회는 SK데이터센터 투자철회 우려 이유로 새만금개발청과 한국수력원자력의 안일한 사업추진 태도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군산시의회는 지난해 완료됐어야 할 새만금 수상태양광 1단계(1.2GW) 사업이 송변전시설 시공사 선정이 지연되고 9개 발전사업자 가운데 5곳이 지금도 확정되지 않으면서 사업기간이 2024년 말로 잠정연기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군산시의회는 그러면서 한수원이 송변전 설비 사업과 인허가 추진을 위한 조건으로 300MW 인센티브를 받았지만 아직까지 선투입비용 총괄 부담과 환경영향평가 이행 등 사업추진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군산시의회는 또 관련 업무 협의를 총괄하는 새만금개발청도 이러한 상황이 발생했는데도 손을 놓고 있으며 3개의 발전사업자 선정도 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군산시의회는 삼성에 이어 SK데이터센터까지 MOU 무산의 악몽이 한수원과 새만금개발청 등에 의해 부활하지 않도록 새만금 수상태양광 1단계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요구하고 특위 구성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실력행사에 나설 것임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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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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