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경총 회장 "산업 대변혁 시대에 노동 개혁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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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과 탈(脫)탄소 등 산업 대변혁의 시대에 일자리 창출과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노동 개혁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손 회장은 노동 개혁의 과제로 ▲노사 법치주의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결 ▲노사 간 힘의 균형 회복을 제안했다.
또 손 회장은 "노동시장 이중구조 문제가 사회적으로 많이 언급되고 있다"며 "과도한 임금인상을 자제하고 이를 청년 채용 재원 등에 활용해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를 위한 노력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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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디지털과 탈(脫)탄소 등 산업 대변혁의 시대에 일자리 창출과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노동 개혁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주요 기업 인사노무총괄임원(CHO) 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 SK, 현대자동차 등 국내 주요 기업 CHO가 참석했다. 이들은 노동 개혁과 산업현장의 노사관계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손 회장은 노동 개혁의 과제로 ▲노사 법치주의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결 ▲노사 간 힘의 균형 회복을 제안했다.
손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한 것처럼 노동 개혁의 출발점은 노사 법치주의"라며 "현장의 불법행위 해소를 위해 정부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산업현장 불법행위 대응 TF'를 가동해 불법행위로 인한 기업의 어려움을 신속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미래노동시장 연구회가 권고한 근로시간 활용의 유연성 확대와 직무·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구축 방안도 조속히 입법돼야 한다"며 "해고제도 개선을 통해 과도한 고용 경직성 해소와 32개로 제한돼 있는 파견 허용 업종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 손 회장은 "노동시장 이중구조 문제가 사회적으로 많이 언급되고 있다"며 "과도한 임금인상을 자제하고 이를 청년 채용 재원 등에 활용해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를 위한 노력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대체근로 허용, 사업장 점거 금지 등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법제도 개선을 정부와 국회에 적극적으로 건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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