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걷어보니 백골이...딸 메모엔 ‘2020년 엄마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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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남동구에서 사망한 지 2년이 지난 것으로 추정되는 백골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2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인천 남동경찰서는 전날인 11일 오후 10시 19분경 A씨(79)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112 신고를 접수한 뒤 간석동 소재 빌라에 출동해 변사한 A씨를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 2020년 8월경 어머니가 사망했다는 내용의 메모를 작성한 바 있다.
경찰은 현재 변사자 A씨의 부검을 의뢰하고 사건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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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남동구에서 사망한 지 2년이 지난 것으로 추정되는 백골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2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인천 남동경찰서는 전날인 11일 오후 10시 19분경 A씨(79)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112 신고를 접수한 뒤 간석동 소재 빌라에 출동해 변사한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안방에서 이불에 덮여 있는 채로 사망한 상태였다. 함께 거주하던 셋째 딸 B씨(47)는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 2020년 8월경 어머니가 사망했다는 내용의 메모를 작성한 바 있다. 경찰은 현재 변사자 A씨의 부검을 의뢰하고 사건을 조사 중이다. 박지영 기자
park.jiye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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