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 밖은 유럽2' 조진웅x최원영x권율x박명훈, 이달 스페인 떠난다(종합) [단독]

[OSEN=김보라 기자] 배우 조진웅, 최원영, 권율, 박명훈이 ‘텐트 밖은 유럽’ 시즌2를 꾸려 이달 중순 스페인으로 여행을 떠난다.

12일 OSEN 취재 결과 권율, 박명훈, 조진웅, 최원영은 tvN 인기 예능 ‘텐트 밖은 유럽’ 시즌2의 새 멤버로 낙점됐다.

‘텐트 밖은 유럽’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까지 그 어디서도 소개된 적 없었던 ‘세상 자유로운 유럽 캠핑’을 표방한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8월부터 9월까지 두달 간 방송된 ‘텐트 밖은 유럽’은 전국 시청률 5.6%(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순항했다. 시청자들의 성원이 웬만한 드라마와 예능을 뛰어넘는 높은 수치로 나타난 것이다.

이렇듯 ‘텐트 밖은 유럽’이 시청자들의 열띤 관심을 받게 되면서 시즌2까지 이어지게 됐다.

‘텐트 밖은 유럽2’에 모여든 멤버들을 보면 화려하다. 이들은 서로 같은 영화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먼저 권율·박명훈·조진웅은 영화 ‘경관의 피’(2022)로 호흡을 맞췄다.

또한 조진웅은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2019)에서 최원영을, 영화 ‘명량’(2014)과 ‘사냥’(2016)에서는 권율과 만나 절친 호흡을 자랑했다. 두 사람은 무엇보다 MBC 예능 ‘전참시’에서 서로를 향한 쉴 새 없는 저격을 벌여 웃음을 안겼다. 이에 ‘텐트 밖은 유럽2’에서 보여줄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높인다.

권율은 현재 방송 중인 tvN 예능 ‘줄 서는 식당’의 MC로 활약하며 평소 쌓아 온 진행력을 발휘 중이다.

최원영은 지난해 종영한 tvN 드라마 ‘슈룹’, MBC 드라마 ‘금수저’에서 각각 왕 이호, 재벌그룹 회장 황현도 역을 맡아 시청률 견인에 큰 역할을 했다.

박명훈은 지난 11월 극장 개봉한 영화 ‘올빼미’를 통해 또 한번 흥행에 성공했다. 궁중 스릴러라는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표정 하나로 숨쉴 틈을 만들어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네 사람은 이달 중순 스페인으로 여행을 떠나며 추억을 쌓은 뒤 올해 중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 날짜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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