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 김현주 "'지옥'보다 과한 액션, 스스로 만족감 커"

[스타뉴스 건대입구=김노을 기자]

배우 김현주가 12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정이'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이'는 기후변화로 폐허가 된 지구를 벗어나 이주한 쉘터에서 발생한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전설적인 용병 '정이'의 뇌를 복제, 최고의 전투 A.I.를 개발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영화다. 오는 20일 공개. 2023.01.12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김현주가 '정이'에 임한 마음가짐을 밝혔다.

12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넷플릭스 영화 '정이'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연상호 감독과 배우 김현주, 류경수가 참석했다.

'정이'는 기후변화로 폐허가 된 지구를 벗어나 이주한 쉘터에서 발생한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전설적인 용병 정이의 뇌를 복제, 최고의 전투 A.I.를 개발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김현주는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에 이어 연 감독과 재회한 것에 대해 "제 안의 욕구와 욕망이 있었다. 액션을 하게 해주는 것에 대한 의아함이 있었지만 스스로 만족스러웠다"고 밝혔다.

이어 "'정이'에서는 더욱 과한 액션 연기와 감정적인 연기를 함께 소화해야 했다. 장르의 특별함이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앞으로 또 이럴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했다"고 자부했다.

한편 '정이'는 오는 2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건대입구=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