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인천시, ADB 연차총회 성공 개최 위해 MOU

김은비 2023. 1. 1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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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유정복 인천시장과 2023년 아시아개발은행(ADB, Asian Development Bank) 연차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12일 체결했다고 기재부는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ADB 연차총회를 인천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의미 있다"며 "세계가 주목하는 스마트도시이자 국제도시인 인천시의 역량을 모아 적극적으로 총회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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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개 ADB 회원국과 금융관련 국제기구 참여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첫 대면 총회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유정복 인천시장과 2023년 아시아개발은행(ADB, Asian Development Bank) 연차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12일 체결했다고 기재부는 밝혔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ADB 연차총회는 ADB 68개 회원국 대표단 및 금융관련 국제기구 등에서 5000여 명이 참여하는 정상급 국제회의다. 올해 ADB 연차총회는 코로나19 이후 대면으로 개최되는 첫 총회다. 5월 2일부터 4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회원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장, 언론인, 학계, NGO등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 부총리는 “그간 우리의 높아진 국제위상과 한류 인기 등을 고려하면 역대 최대규모 참석이 예상된다”면서 “우리의 개발경험과 정책방향을 회원국과 공유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과 K-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코로나19 재확산의 가능성에 대비한 철저한 방역대책과 안전대책도 강조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ADB 연차총회를 인천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의미 있다”며 “세계가 주목하는 스마트도시이자 국제도시인 인천시의 역량을 모아 적극적으로 총회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은비 (deme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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