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콜센터 AI 상담 확대…여권·차량등록 이어 ‘가족관계 등록’도

김평석 기자 2023. 1. 1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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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민원콜센터의 인공지능(AI) 상담영역에 가족관계 등록분야를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시행한 여권분야(4월), 차량등록분야(10월)에 이은 상담 서비스 확대 조처다.

이 가운데 AI 상담원이 응대한 민원은 1만3405건이며, 분야별로는 여권 8003건, 차량등록 5402건이다.

시 관계자는 "민원인의 통화 대기시간을 줄이고, 콜상담 응대율을 높이기 위해 AI 상담 분야를 확대했다"면서 "정확하고 편리한 AI 민원상담 서비스를 펴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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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콜센터 AI 상담 서비스 흐름도.(성남시 제공)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성남시는 민원콜센터의 인공지능(AI) 상담영역에 가족관계 등록분야를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시행한 여권분야(4월), 차량등록분야(10월)에 이은 상담 서비스 확대 조처다.

AI 상담원은 콜센터로 전화를 걸어 궁금한 점을 말하면 답을 해주고 필요한 경우 콜센터 상담원과 통화할 수 있도록 연결해 준다. AI 상담원과 통화한 내용은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휴대전화 문자로도 발송해준다.

성남시 콜센터 AI 상담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지난해 성남시 콜센터의 민원 응대 건수는 22만4334건(하루 평균 941건)이다. 이 가운데 AI 상담원이 응대한 민원은 1만3405건이며, 분야별로는 여권 8003건, 차량등록 5402건이다.

시 관계자는 “민원인의 통화 대기시간을 줄이고, 콜상담 응대율을 높이기 위해 AI 상담 분야를 확대했다”면서 “정확하고 편리한 AI 민원상담 서비스를 펴나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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