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재 민주당 정책위부의장 "전주을 재선거 출마하지 않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형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 4월5일 실시되는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최 부의장은 12일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무공천을 결정한 민주당의 결정을 존중해 불출마가 옳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최 부의장은 "이번 재선거가 좋은 기회라며 출마를 종용하는 사람들도 있었다"면서 "그러나 서두르기 보다는 더 인내하고 준비하는 태도를 가져야 된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최형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 4월5일 실시되는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최 부의장은 12일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무공천을 결정한 민주당의 결정을 존중해 불출마가 옳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전주을은 이상직 전 의원이 선거법위반으로 낙마하면서 재선거가 치러진다. 이에 민주당은 귀책사유가 있는 것으로 보고 무공천을 결정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과 진보당, 민생당, 무소속 후보들이 재선거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또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후보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최 부의장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경선에 참여했으나 공천심사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에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지난 대선 과정에서 민주당에 복당했으며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발벗고 나선 바 있다.
최 부의장은 “이번 재선거가 좋은 기회라며 출마를 종용하는 사람들도 있었다”면서 “그러나 서두르기 보다는 더 인내하고 준비하는 태도를 가져야 된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번 재선거 과정에서 특정후보를 돕는 행위를 절대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최 부의장은 “재선거에 출마하려는 후보들에게서 만나자는 전화가 많이 온다”면서 “재선거에서 특정후보를 돕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치러지는 총선에는 출마하겠다”며 “열심히 준비해서 비정상적인 전주을 정치를 바로 잡겠다”고 자신했다.
kdg206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