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사랑상품권 340억원 발행…10% 할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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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는 정부의 지역화폐 예산 지원 삭감과 상관없이 지역민 가계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통영사랑상품권 10% 할인을 유지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류식 통영사랑상품권은 18일부터 판매 예정이며 연 2회 발행, 4회 입고 후 판매소진 시까지 지역 24개 농협(지역농협 포함)에서 구입 가능하다.
천영기 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 상승으로 경기가 어렵지만 통영사랑상품권 할인발행을 지속해 지역경기가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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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통영시는 정부의 지역화폐 예산 지원 삭감과 상관없이 지역민 가계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통영사랑상품권 10% 할인을 유지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당초 6% 할인을 예정했으나 발행액을 줄이고 시비 24억원을 보태 10% 할인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통영사랑상품권 발행액은 400억원이며 올해 발행액은 340억원(지류 120억원, 모바일 220억원)이다.
지류식 통영사랑상품권은 18일부터 판매 예정이며 연 2회 발행, 4회 입고 후 판매소진 시까지 지역 24개 농협(지역농협 포함)에서 구입 가능하다.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은 매월 1일 오전 8시(1일이 휴일인 경우 익일)부터 모바일 앱을 이용해 구입 가능하다.
구매한도는 1인당 월 50만원(지류 25만원, 모바일 25만원)이다.
설과 추석 명절이 속한 달에는 최대 75만원(지류 25만원, 모바일 50만원)까지 구입 가능하다.
천영기 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 상승으로 경기가 어렵지만 통영사랑상품권 할인발행을 지속해 지역경기가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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