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뱃돈 금액 ‘5만 원’ 최다…‘안 주고 안 받기’ 응답 2위

김민아 2023. 1. 12. 11: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가 진행한 세뱃돈 금액에 대한 설문에서 5만 원이 적절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3%인 2,650명은 세뱃돈 금액으로 '5만 원'이 적당하다고 선택했습니다.

이어 29%인 1,760명은 '서로에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안 주고 안 받기'를 선택해 두번째로 응답률이 높았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가 진행한 세뱃돈 금액에 대한 설문에서 5만 원이 적절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경제 사정을 감안한 듯 ‘서로 안 주고 안 받기’를 선택한 경우도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최근 ‘네이트Q’를 통해 성인남녀 6,044명을 대상으로 적당한 세뱃돈 금액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3%인 2,650명은 세뱃돈 금액으로 ‘5만 원’이 적당하다고 선택했습니다.

이어 29%인 1,760명은 ‘서로에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안 주고 안 받기’를 선택해 두번째로 응답률이 높았습니다.

‘1만 원’을 선택한 경우는 15%, ‘10만 원’을 꼽은 응답자는 10% 순이었습니다.

설문 관련 댓글에서는 ‘안 주고 안 받는게 서로에게 부담이 없다’, ‘돌잔치, 결혼식, 장례식, 그리고 세배 모두 돈’ 등 경기 상황에 따른 경제적 부담과 세뱃돈 문화에 대한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올해 특히 많았다고 SK커뮤니케이션즈는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SK커뮤니케이션즈 제공]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김민아 기자 (kma@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