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7억7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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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유류비가 상승함에 따라 농가의 경영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 강진군이 면세유 구입비 지원에 나선다.
12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까지 15억 1000만 원을 지원한 데 이어 사업비 총 7억 7000만 원(도비 3억 1000만 원, 군비 4억 60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농업(법)인이 배정받은 휘발유, 경유, 등유 중 작년 11월부터 12월까지(등유의 경우 10월부터 12월까지) 실제 사용한 면세유 구입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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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까지 15억 1000만 원을 지원한 데 이어 사업비 총 7억 7000만 원(도비 3억 1000만 원, 군비 4억 60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농업(법)인이 배정받은 휘발유, 경유, 등유 중 작년 11월부터 12월까지(등유의 경우 10월부터 12월까지) 실제 사용한 면세유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유종에 관계 없이 리터당 213원이다.
지원 대상자는 전남도 내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농업기계 보유현황 및 경작 사실을 지역농협에 신고하고 면세유류 구입 카드를 발급받은 농가다. 지원이 필요한 농업인은 2월 10일까지 지역농협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유가 인상 등으로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면서 "농가 경영비가 갈수록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면세유 구입비 지원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더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19일 기준 면세 등유의 경우 리터 당 1329원으로 2021년 같은 기간 대비 46.3% 늘어 지역 농가의 경영악화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강진=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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