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4차 산업혁명 울산형 디지털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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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육청이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내실화해 울산형 디지털 인재를 양성한다.
울산형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공감대 확산을 위한 교육공동체 역량을 높이고자 학생과 교사, 학부모 대상으로 한 교육특강, 연수, 강좌를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또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을 강화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초등 5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 스마트기기를 보급했다"며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기회 확대와 함께 교육역량을 높여 미래교육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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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민 양성교육, 인공지능 교육 활성화
울산광역시교육청이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내실화해 울산형 디지털 인재를 양성한다.
디지털 리터러시(문해력)는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다양한 유형의 정보를 읽고 이해하고 판단하고 비판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울산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도 울산교육정보화 시행계획을 세우고 학교에 안내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울산 디지털 시민 양성 교육을 확대한다.
교육소외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새로 도입한다. 오는 2월 초·중·고교 등 60교 300학급 규모로 협력수업을 지원한다.
울산형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공감대 확산을 위한 교육공동체 역량을 높이고자 학생과 교사, 학부모 대상으로 한 교육특강, 연수, 강좌를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또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을 강화한다.
접근과 활용, 이해와 비판, 사회참여, 민주적 소통 등 영역별 교육 과정이나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한다.
학업중단학생, 다문화학생, 장애학생에 맞춘 미디어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인공지능(AI) 교육을 활성화하고자 학교공간 메타버스(3차원 가상 세계) 환경을 구축한다.
울산교육청은 4월 초·중·고교 5교를 선정해 한 학교당 5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교는 메타버스 환경을 구축해 화상회의나 수업에 활용이 가능하다.
6월 학생 아이디어톤 캠프를, 10월 학생 스프트웨어·인공지능 캠프를 각각 계획하고 있다.
이외에도 유치원 만 5세 40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치원 코딩블록 놀이 교실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실도 준비 중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초등 5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 스마트기기를 보급했다"며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기회 확대와 함께 교육역량을 높여 미래교육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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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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