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나오미 ‘호주오픈 불참’ 사유는 은퇴 아닌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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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선수 최초로 테니스 단식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오사카 나오미(26·일본)가 임신 사실을 밝혔다.
또 오사카는 "최근 몇달 동안 스포츠와 떨어져 있으면서 나는 게임(테니스)을 다시 사랑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 삶을 다시 헌신하고 싶다"라며 "나는 내 아이가 미래에 내 경기를 보고 누군가에게 '이게 우리 엄마야'라고 말하기를 고대한다"고 했다.
앞서 오사카는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 불참했지만, 사유를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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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선수 최초로 테니스 단식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오사카 나오미(26·일본)가 임신 사실을 밝혔다.
오사카는 12일(한국시각)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산부인과에서 찍은 초음파사진을 게시했다. 오사카는 “코트로 돌아가고 싶다”라며 “하지만 이렇게 2023년 인생에 새로운 변화가 생겼다”고 적었다.
또 오사카는 “최근 몇달 동안 스포츠와 떨어져 있으면서 나는 게임(테니스)을 다시 사랑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 삶을 다시 헌신하고 싶다”라며 “나는 내 아이가 미래에 내 경기를 보고 누군가에게 ‘이게 우리 엄마야’라고 말하기를 고대한다”고 했다.
앞서 오사카는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 불참했지만, 사유를 공개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테니스에 완전히 흥미를 잃은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오사카는 올 시즌 휴식을 취하고, 내년 1월 열리는 호주오픈 때 복귀할 전망이다.
오사카는 2019년부터 미국 래퍼 코어데이와 만나고 있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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