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러시아, 기록적인 한파 이어져

이설아 2023. 1. 1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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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주변의 차가운 공기가 내려와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는 물론 시베리아 곳곳에서 이상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선 예년보다 최대 17도가량이나 낮은 강추위가 계속돼 기상 경보가 연장됐고, 난방과 전력 공급 등이 비상체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러시아 중부 도시 우파의 기온은 영하 39도로 49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서부 우랄 지역에선 아침 기온이 영하 35도까지 떨어져 일부 학교가 휴교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은 낮 기온 12도로 예년보다 10도 이상 높아 포근하겠고, 밤부터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방콕과 싱가로프에는 비가 내리겠고,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카이로는 1월 평균 강수량이 5밀리미터로 매우 적은데요.

오늘은 비 소식이 있습니다.

모스크바는 오늘은 한파가 주춤하겠지만,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워싱턴은 비가 오는 가운데 아침 기온 4도, 낮 기온은 14도로 예상됩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이주혁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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