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 "업계 2위 목표…전 분야 최고 돼야"

류정현 기자 2023. 1. 1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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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 (자료=신한라이프)]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이 "업계 2위 회사가 되기 위해서는 수익성부터 직원 만족까지 모든 분야에서 최고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한라이프는 어제(11일) 서울 중구 신한라이프 본사에서 '업계 Top2'로의 도약을 위한 경영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하나 된 팀 라이프, Top2를 향한 질주'라는 전략 슬로건 아래 마련된 이 자리에는 임원과 부서장 81명이 참석했습니다. 

신한라이프는 이날 회의를 핵심전략과 재무적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삼았습니다. 급변하는 금융시장과 보험산업의 성장 한계를 극복하고자 ▲본원적 경쟁력 혁신 ▲미래 성장동력 실질적 성과 창출 ▲지속가능 경영 실행 ▲소통 중심 업무환경 구축 등 4대 핵심전략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전략을 기반으로 본원적 영업력 제고에 나섭니다. 이를 통해 신계약 서비스 마진을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안전성을 바탕으로 금융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부채관리 전략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박경원 신한라이프 재무그룹장은 "대내외적 환경이 지속적으로 나빠지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이익창출에 나서야 한다"며 "영업 구조 혁신, 자본전략 고도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은 "업계 2위 회사는 수익성·효율성·성장성·고객 신뢰·직원 만족 등 모든 측면에서 최고의 보험사가 되는 것"이라며 "주요 경영전략이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도록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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