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완벽 부활' 에이스와 재계약 협상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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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부활.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은 맨유가 2024년까지 계약된 래시포드와 재계약 협상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맨유의 현재 최우선 과제 중 하나는 바로 래시포드와의 재계약이다.
완벽히 살아난 래시포드에 대해 맨유 또한 재계약 협상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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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의 전성기 맞이한 마커스 래시포드
▲ 텐 하흐 감독 체제에 완벽히 녹아들며 맨유 에이스로 재부상
▲ 맨유도 래시포드와 재계약 협상 나서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완벽한 부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에이스 래시포드와의 계약 연장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다.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은 맨유가 2024년까지 계약된 래시포드와 재계약 협상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맨유의 현재 최우선 과제 중 하나는 바로 래시포드와의 재계약이다. 가능한 이른 시일 내로 맨유는 래시포드와 협상 테이블에 앉을 것으로 보인다.
전세 역전이다.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래시포드는 맨유 팬들에게 계륵 같은 존재였다. 맨유 유스를 거쳐 프로 데뷔까지만 해도 인상적이었다. 기대치도 남달랐다. 등번호 10번을 받을 만큼 맨유의 차세대 에이스로 꼽혔다.
아쉬웠다. 지난 시즌 내내 부진했다. 이적설도 불거졌다. 파리 생제르맹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반전의 계기가 된 것은 텐 하흐 부임 후다. 특히 최근 활약상이 눈에 띈다. 올 시즌 래시포드는 맨유 소속으로 컵대회 포함 15골을 기록 중이다.
특히 카타르 월드컵 이후 한층 성장한 모습이다. 월드컵 휴식기 후 치른 리그 3연전에서 모두 득점포를 가동했다. 울버햄튼전에서는 교체 투입 후 결승포를 터뜨리며 팀에 승점 3점을 안겼다. 맨유 또한 연승 가도를 달리며 4위권 굳히기에 나서고 있다.
컵대회에서도 마찬가지다. 에버튼을 상대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맨유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기세를 이어간 래시포드는 찰튼과의 EFL컵 8강전에서 교체 투입 후 두 골을 가동하며 맨유의 4강행을 도왔다.
월드컵 이후 래시포드는 맨유 소속으로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6경기 7골이다. 도움도 3개나 기록했다. 맨유 팬들이 원했던 그 에이스의 모습을 맘껏 보여주고 있다.
월드컵 휴식기 이전 기록까지 포함하면 올드 트래포드에서만 8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 중이다. 그리고 이는 맨유 구단 역사상 최다 홈 경기 연속 득점 기록이다.
완벽히 살아난 래시포드에 대해 맨유 또한 재계약 협상을 준비 중이다. 현재 맨유와 래시포드 계약은 2024년 6월까지다. 시간은 있지만, 맨유는 살아난 복덩이에게 좀 더 나은 조건의 협상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Getty images / 데이터 출처 = Op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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