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리투아니아 장관 면담…부산 세계박람회 지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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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리투아니아의 가브리엘리우스 란드스베르기스 외교부장관과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한-리투아니아의 경제·통상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안 본부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리투아니아의 지지도 요청했다.
란드스베르기스 장관은 이번 방한에 리투아니아 LNG·레이저·전기차 충전 관련 기업들이 동행해 삼성디스플레이, SK E&S 등 한국 기업들과 면담을 가졌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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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이철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리투아니아의 가브리엘리우스 란드스베르기스 외교부장관과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한-리투아니아의 경제·통상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안 본부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리투아니아의 지지도 요청했다.
란드스베르기스 장관은 이번 방한에 리투아니아 LNG·레이저·전기차 충전 관련 기업들이 동행해 삼성디스플레이, SK E&S 등 한국 기업들과 면담을 가졌다고 언급했다.
리투아니아 측은 국영 에너지기업 'KN'과 레이저 기업 'LC'로 대표되는 리투아니아의 LNG·레이저 산업의 강점을 강조하며 해당 분야에서의 협력이 확대되길 희망했다.
안 본부장은 "지난해부터 양국 정부인사·기업인 상호 방문으로 기업 간 협력 논의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 방한을 계기로 양국 기업간 구체적인 협력 사업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와 준비상황을 설명하며, 리투아니아측의 관심과 지지도 당부했다.
i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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