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13일 종자산업 사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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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은 오는 1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국내 주요 종자 업체, 협회,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초청해 2023년도 주요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우리나라 종자산업은 2020년 기준 판매액 5억원 미만 소규모 업체가 89.4%를 차지하고 판매액 40억원 이상 대규모 업체는 1.8%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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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이철 기자 = 국립종자원은 오는 1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국내 주요 종자 업체, 협회,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초청해 2023년도 주요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우리나라 종자산업은 2020년 기준 판매액 5억원 미만 소규모 업체가 89.4%를 차지하고 판매액 40억원 이상 대규모 업체는 1.8%에 불과하다.
또 코로나19와 이상기후 확산, 글로벌 경기침체 등 영향으로 지난해 종자 수출액(11월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10.7% 감소한 4566만달러를 기록했다.
종자원은 사업설명회에서 올해 사업 추진방향과 함께 종자산업의 3대 분야인 식량 종자 생산 공급, 종자산업 육성 및 수출지원, 식물 신품종보호제도에 대한 개선방안을 업계에 설명한다. 이와 관련해 종자산업 육성과 수출 활성화 방안과 관련한 간담회도 진행한다.
김기훈 종자원장은 "감소하고 있는 종자 수출이 조속히 반등할 수 있도록 종자 업계와 지속해서 소통하고 활성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할 것"이라며 "'K-종자'가 세계적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i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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