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차관, 석유·화학업계에 "미국·유럽 판로개척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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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12일 석유·화학업계를 향해 "업계 수출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미국과 유럽 시장으로 적극적인 판로 개척이 필요하다"며 "투자계획을 안정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규제개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샤힌 프로젝트와 열분해유와 같은 친환경·고부가 신소재 생산시설 등 화학산업 업계 투자계획의 안정적인 이행을 위해 규제개선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온실가스 배출 규제 등 언제든 급변할 가능성이 있는 수출 시장에서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기술개발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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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산업부, 석유화학업계 신년인사회 개최
상반기 포럼 출범…중장기 성장로드맵
【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12일 석유·화학업계를 향해 "업계 수출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미국과 유럽 시장으로 적극적인 판로 개척이 필요하다"며 "투자계획을 안정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규제개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 차관은 이날 오후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산업부가 개최한 석유 화학업계 신년 인사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화학산업 정책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그는 "올해에도 화학산업 포럼을 상반기에 출범해 화학산업 수출과 투자 확대를 지원하고 중장기 성장 로드맵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장 차관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현상으로 동북아 시장 회복이 부진한 가운데 우리 석유화학의 수출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미국과 유럽 시장으로 적극적인 판로 개척이 필요하다"며 "유럽연합(EU) 탄소국경유럽제도(CBAM) 등 환경 관련 규제가 강화될 수 있어 사업여건은 더 어려워질 전망"이라고 했다.
그는 "샤힌 프로젝트와 열분해유와 같은 친환경·고부가 신소재 생산시설 등 화학산업 업계 투자계획의 안정적인 이행을 위해 규제개선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온실가스 배출 규제 등 언제든 급변할 가능성이 있는 수출 시장에서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기술개발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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