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템바이오텍 "JP모건 헬스케어 참여기업, 아토피·골관절염 치료제 관심"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2023. 1. 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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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2023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1대1 미팅을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한 글로벌 피부 제약사는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주'의 세포동결 방식을 통한 글로벌 시장 공급능력과 셀뱅킹으로 최대 생산량 300만 바이알 등을 확인하며 높은 관심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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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현장 사진(강스템바이오텍 제공)

(서울=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강스템바이오텍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2023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1대1 미팅을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한 글로벌 피부 제약사는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주'의 세포동결 방식을 통한 글로벌 시장 공급능력과 셀뱅킹으로 최대 생산량 300만 바이알 등을 확인하며 높은 관심을 표했다.

또 유럽 정형외과 의료제품 전문기업인 H사는 골관절염 치료제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 임상1·2a상 투약일정과 미국·유럽·일본 허가기관의 성향 등 향후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정보를 공유했다.

H사는 골관절염 시장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의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협업을 진행 중이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대면 소통으로 기존 비대면 방식보다 훨씬 깊이 있는 사항을 논의할 수 있었다"며 "임상3상 막바지에 다다른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에 대해 글로벌 제약사들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골관절염 치료제 또한 동물시험에서 확보한 유의미한 데이터를 토대로 여러 기업에서 관심을 가지고 문의를 주는 상황"이라며 "기술협력, 라이선스 아웃 등 해외시장에서의 사업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s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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