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세계 최대 바닥재 전시회 참가

박한나 2023. 1. 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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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는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도모텍스 하노버 2023'에 폴리에스터 스펀본드를 선보이며 유럽 시장 글로벌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모텍스 하노버 2023은 바닥재의 최신 트렌드와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소개하는 전시회로 동종 산업 전시회 중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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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가 12일(현지시간)부터 열리는 도모텍스 하노버 2023에서 부스를 열고 PET스펀본드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제공.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도모텍스 하노버 2023'에 폴리에스터 스펀본드를 선보이며 유럽 시장 글로벌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모텍스 하노버 2023은 바닥재의 최신 트렌드와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소개하는 전시회로 동종 산업 전시회 중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1989년 독일 하노버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열리고 있다. 전세계 60여개국 1400여개 업체, 3만5000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11년부터 전시회에 참가 중이다. 올해는 친환경 카페트에 사용하는 기포지를 중심으로 소개하며 신규고객 발굴과 기존 고객사와의 파트너십 증대에 집중한다.

특히 국내 업계 최초로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제품을 출시해 환경성적표지 인증 등을 취득한 성과를 통해 이번 전시회의 친환경 제품 특별전인 'THE GREEN COLLECTION(더 그린 콜렉션)'에 부직포 업체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최현준 코오롱인더스트리 담당은 "폴리에스터 스펀본드가 갖고있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로 판단해 전시회에 참여했다"며 "국내를 넘어 유럽 등 글로벌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지속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한나기자 par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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