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옳이 전 남편’ 서주원, 제주 한달살이=외도? 뒤늦게 재조명

이해정 2023. 1. 12. 10: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플루언서 겸 영상 크리에이터 아옳이(본명 김민영)가 전 남편 서주원의 외도가 이혼 사유라고 폭로한 가운데, 서주원의 과거 SNS 게시물도 재조명되고 있다.

서주원은 과거 "제주도 독채 숙소 추천해 주세요. 약 한 달 동안 제주살이를 하려고 합니다"는 글을 올렸고, 아옳이는 이를 공유하며 "갑자기요? 잘 다녀오시게"라고 답했다.

아옳이가 서주원의 외도를 폭로한 상황에서 과거 제주 한달살이를 향한 의심 어린 시선이 모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해정 기자]

인플루언서 겸 영상 크리에이터 아옳이(본명 김민영)가 전 남편 서주원의 외도가 이혼 사유라고 폭로한 가운데, 서주원의 과거 SNS 게시물도 재조명되고 있다.

아옳이는 1월 11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해 10월 협의 이혼을 했다고 밝히며 "남편이 다른 여자를 만나는 걸 알게 된 일, 둘이 만나는 걸 끊임없이 지켜봐야 했던 일, 둘 사이를 나 빼고 모두 알고 있었구나 바보가 되는 순간들, 저에게 이혼하자고 하면서 말도 안 되는 큰 금액을 재산 분할해달라고 하고 그걸 방어하는 일, 제 유튜브와 회사를 지켜야 하는 일" 등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또 서주원이 지난해 5월 "이제 내가 널 상대로 싸워야 하네. 마지막까지 인정은 할 줄 알았는데 교묘하게 회피만 하고. 예전부터 내가 말했지 법은 증거 싸움이라고, 흔적을 남기지 말라고. 이제라도 남기지마. 이미 많으니까"라는 글을 남긴 것에 대해서는 "저는 결혼 생활 동안 한 점 부끄러움 없이 살았다. 그런데 도리어 제가 바람을 피웠다고 추측하게 만드는 저격 글을 올리고 그 저격글 때문에 불륜녀라고 낙인찍히고 손가락질 당하는 억울한 상황들까지 하루하루가 쉽지 않았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런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서주원의 과거 SNS 게시물이 외도 흔적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서주원은 과거 "제주도 독채 숙소 추천해 주세요. 약 한 달 동안 제주살이를 하려고 합니다"는 글을 올렸고, 아옳이는 이를 공유하며 "갑자기요? 잘 다녀오시게"라고 답했다. 마치 서주원의 제주 한달살이 계획을 전혀 몰랐던 것처럼 보여 의아함을 자아낸다.

이에 한 누리꾼이 "제주도 한달살이 가겠다는 남편분들 요즘 굉장히 많다. 바람을 피우는 것"이라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캡처해 보내자 아옳이는 "아니 이게 뭐야 너무 웃기다고요. 너무 절묘해. 이걸 제주도 보내 말아"라고 의미심장한 반응을 보였다.

아옳이가 서주원의 외도를 폭로한 상황에서 과거 제주 한달살이를 향한 의심 어린 시선이 모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옳이는 개인 유튜브 채널과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주원은 카레이서이자 한식 레스토랑 경영을 맡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결혼, 2022년 10월 이혼했다.

(사진=아옳이, 서주원 SNS)

뉴스엔 이해정 haeju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