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핀, 국내 이어 대만 접수…현지 40여 매체 집중 조명

2023. 1. 1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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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드리핀(DRIPPIN)이 대만을 사로잡았다.

드리핀은 지난 7일 대만 첫 단독 팬미팅 '2023 드리핀 퍼스트 팬미팅 인 타이베이 '더 드리밍'(2023 DRIPPIN 1st FAN MEETING in Taipei 'The DREAMING')' 공연차 타이베이를 방문했다.

대만 주요 매체인 자유시보, 중국시보, 이티투데이(ETtoday), 나우뉴스(NOWnews)를 비롯해 40여 개가 넘는 현지 매체들이 드리핀의 대만 방문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팬미팅에 앞서 드리핀은 지난 6일 팬사인회와 더불어 현지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현지 매체들은 드리핀의 인터뷰 내용을 앞다퉈 보도해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드리핀은 대만 첫 팬미팅 준비 과정에서 발생한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깜짝 공개했다.

또한 대만에서 먹어보고 싶은 음식이 있냐는 질문에 "밀크티와 카스텔라, 지파이 등 대만의 유명한 음식들을 맛보고 싶다"고 답했고, 가장 가보고 싶은 장소로는 '타이베이 101 타워'를 꼽았다.

특히 드리핀은 "사랑해", "심쿵", "나는 귀엽다" 등 대만 팬들에게 배운 깨알 현지어를 선보이는 센스로 현지 기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끝으로 드리핀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팬분들을 만나기 시작했다. 2023년에는 각국의 팬분들을 더 많이 만나고 함께 호흡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대만 첫 팬미팅을 시작으로 새해에 펼쳐 나갈 글로벌 행보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한편 드리핀은 오는 3월 15일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 '헬로 굿바이(Hello Goodbye)'를 발매한다.

[사진 =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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