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사실 공개' 오사카, "올해 쉬겠다"…호주오픈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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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테니스(WTA) 전 세계 랭킹 1위 오사카 나오미(26, 일본)가 임신으로 1년간 휴식하겠다고 전했다.
오사카는 12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에 산부인과에서 찍은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임신 사실을 알렸다.
오사카는 이번 임신 사실을 알리기 전, 호주오픈 불참을 선언했다.
2019년과 지난해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오사카는 2018년과 2020년 US오픈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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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여자프로테니스(WTA) 전 세계 랭킹 1위 오사카 나오미(26, 일본)가 임신으로 1년간 휴식하겠다고 전했다.
오사카는 12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에 산부인과에서 찍은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임신 사실을 알렸다.
오사카는 이번 임신 사실을 알리기 전, 호주오픈 불참을 선언했다. 당시 이유에 대해 밝히지 않았던 그는 이날 임신했다고 밝혔다.
오사카는 "최근 몇 달간 경기에 뛰지 않으면서 평생을 바쳤던 테니스에 대한 사랑이 다시 불붙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가 내 경기를 보면서 '우리 엄마'라고 자랑스러워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9년부터 오사카는 미국의 래퍼 코데이와 열애 중이다.
2019년과 지난해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오사카는 2018년과 2020년 US오픈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한동안 여자 테니스 무대를 평정하며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그러나 지난해 호주오픈 우승 이후 하향곡선을 그렸고 현재 세계 랭킹은 42위다.
지난해 호주오픈에서는 3회전에 올랐고 프랑스 오픈과 US오픈에서는 모두 1회전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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