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휴일 소아전문 응급진료기관 운영 확대…일요일 당번제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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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는 올해 소아환자가 휴일에 진료받을 수 있도록 '휴일 소아전문 응급진료기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2019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소아 환자가 의료취약 시간대인 휴일에도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는 '휴일 소아전문 응급진료기관 지정 운영 사업'은 △2019년 308건 △2020년 470건 △2021년 868건 △2022년 1460건으로 진료 건수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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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올해 소아환자가 휴일에 진료받을 수 있도록 ‘휴일 소아전문 응급진료기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2019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소아 환자가 의료취약 시간대인 휴일에도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는 ‘휴일 소아전문 응급진료기관 지정 운영 사업’은 △2019년 308건 △2020년 470건 △2021년 868건 △2022년 1460건으로 진료 건수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이러한 수요에 맞춰 작년까지는 4월부터 운영되던 사업 기간을 확대해 올해는 1월부터 운영한다. 휴일에 응급실에 가지 않더라도 지정된 관내 소아 전문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휴일 소아전문 응급진료기관으로 지정된 병원은 튼튼 소아청소년과의원 등 3개소로 매주 일요일 당번제로 일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운영한다.
자세한 진료 일정은 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직원들의 피로도로 인해 휴일 진료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소아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해 꾸준히 협조해 준 의료기관에 감사하다”며 “당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등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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