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형제맘' 정주리, 턱 깎고+목 늘이고..."누구세요?"('정주리')[종합]

김준석 2023. 1. 1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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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정주리가 포토샵으로 변신 중인 증명사진을 공개했다.

11일 정주리의 유튜브 채널에는 "여러분! 도경이 첫 증명사진 찍었어용 (feat.주리맘 운전면허 갱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서 정주리는 아들 도경이는 여권사진을, 본인은 운전면허에 쓸 증명사진을 찍으러 사진관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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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포토샵으로 변신 중인 증명사진을 공개했다.

11일 정주리의 유튜브 채널에는 "여러분! 도경이 첫 증명사진 찍었어용 (feat.주리맘 운전면허 갱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서 정주리는 아들 도경이는 여권사진을, 본인은 운전면허에 쓸 증명사진을 찍으러 사진관을 찾았다.

외출 준비를 하던 정주리는 "오늘 증명사진 찍어야한다. 운전면허증 검사를 해서 갱신 해야 한다. 12월 31일까지 안하면 벌금 내야 된다"라고 이야기하던 중 "탈색을 진짜 오랜만에 한거다. 탈색 안하고 검은 머리로 좀 길러보고 싶었다. 근데 내가 탈색 안해도 머릿결이 안 좋더라. 그래서 그냥 머리에 장난치고 싶었다. 40 넘어가기 전에 한번 더 장난 쳐야지"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관에서 아들 도경이는 2분 만에 촬영이 끝났고, 이어 촬영한 정주리 역시 금방 마치는 모습.

작가는 아들 도경이의 사진은 자세 등 간단하게 수정을 마쳤다. 이후 정주리는 차례에 작가는 "앞에 보시고 주문하시면 된다"고 이야기했고, 정주리는 "주문한대로 나와요 얼굴이?"라고 놀랐다.

정주리는 제일 먼저 "일단 잡티제거 들어가 주시구요"고 요청했고, 작가는 "제가 보기엔 한쪽 눈이 올라가보인다"고 했다. 이에 정주리는 "눈도 바꿔줘요?"라고 깜짝 놀랐다.

정주리는 "SNS 이런 거 보면 거의 다 난 필터 사용 안 하고 무조건 원본이다. 아기랑 찍은 사진 필터 처리를 하잖아? 그러면 나한테 맞게 하면 우리 아기 얼굴이 없어지더라. 제거하고 제거하다 보면 아기 얼굴이 없어져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주리는 작가의 포토샵을 지켜보며 "목 주름 없애고 있다. 목 늘릴 수 있냐. 애를 키우다 보니 목이 두꺼워지더라. 턱도 살짝 좀 줄일 수 있을까요? 턱 올라가고 있다"며 놀랐다.

정주리는 또 "운전면허사진을 10년 쓰잖아요. 제 머리 색깔이 괜찮을까요?"라고 걱정했고, 정주리의 요청대로 머리색 또한 자연갈색처럼 변화시켰다.

하지만 정주리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정주리는 "턱도 조금 줄여주실 수 있나요?"라고 요청했지만 작가는 "이정도면 적당하다"고 말했다.

촬영 스태프 역시 "여기서 더 하면 진짜 언니 아니다"라고 말리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정주리는 "그럼 계속 잡히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정주리는 여권사진 비화도 공개했다. 정주리는 "내 여권사진도 여기서 찍은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고, 스태프는 "그래서 예뻤구나. 어쩐지 너무 예쁘더라. 젊어서 가 아니었네. 그때도 사장님이 영혼을 갈아서.."라고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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