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경력단절 여성취업 2년 연속 목표율 상회

엄기찬 기자 2023. 1. 1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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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여성취업센터가 2년 연속 취업 목표율을 초과 달성하는 등 지역 경력 단절 여성의 맞춤형 취업 지원이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증평군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이 센터의 지원으로 취업에 성공한 여성은 2021년 291명, 2022년 295명 등 모두 588명으로 연간 목표 인원 285명을 모두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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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군 단위 중 유일…"행복돌봄 환경 조성 노력"
충북 증평군이 경력 단절 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해 마련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증평군 제공) / 뉴스1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여성취업센터가 2년 연속 취업 목표율을 초과 달성하는 등 지역 경력 단절 여성의 맞춤형 취업 지원이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증평군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이 센터의 지원으로 취업에 성공한 여성은 2021년 291명, 2022년 295명 등 모두 588명으로 연간 목표 인원 285명을 모두 웃돌았다.

도내 군 단위 중 2년 연속 목표율을 초과한 곳은 이 센터가 유일하다. 특히 지난해 취업자 295명 중 231명이 상용직으로 채용되는 등 양질의 취업이 이뤄지고 있다.

증평군은 올해 센터와 함께 체계적인 여성종합시스템 운영에 나서 촘촘한 연계·관리에 힘쓰고, 직무체험 멘토링, 새일여성 인턴제 등 15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57개인 증평지역 여성친화 일촌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특강 등 관계기관 협력을 강화해 여성친화도시의 위상을 더 높일 방침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경력 단절 여성의 수요자 중심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행복돌봄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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