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키이스트와 세 번째 재계약 "두터운 신뢰와 믿음"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김동욱이 소속사 키이스트와 세 번째 재계약을 체결했다.

12일(목) 키이스트는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고 폭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만능 연기로 팬들은 물론 대중들을 사로잡은 배우 김동욱이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김동욱과 누구보다 두터운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세 번째 재계약을 체결, 진정한 파트너십 아래 존중하며 쌓아온 신뢰인 만큼 앞으로도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욱은 로맨스 연기를 선보인 tvN '너는 나의 봄'(2021)에서 정신과 의사 주영도 역을 맡아 진중하고 성숙한 면모부터 연애 초보의 반전 허당기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였다. 손동작 하나까지 디테일하게 표현한 김동욱의 리얼한 연기는 시청자들의 공감과 호평을 끌어내며 이전에 보지 못했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2022)에서는 어린 시절 학교 폭력의 피해자에서 연쇄 살인 가해자가 된 '황경민' 역을 맡아 냉정한 눈빛과 세밀한 감정 연기뿐만 아니라 폭력 가해자들을 향한 복수심과 증오감을 감추지 못하고 복수를 감행하는 연기를 보여줬다.

김동욱은 2023년 상반기 KBS2 새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이 작품에서 부유한 집에서 태어나 두뇌 회전이 빠르고 냉철한 성격으로 모든 것을 갖췄지만 어린 시절부터 가족에 대한 상처를 지니고 자란 '윤해준' 역으로 분해 과거 연쇄 살인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여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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