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1조2천억 투자 유치…"글로벌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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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에는 PIF가 6천억 원 규모로 참여했고, 싱가포르 유한책임회사 피랩인베스트먼트가 나머지 절반에 참여했습니다. 카카오엔터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발행하는 신주를 인수하는 형태입니다.
카카오엔터는 국내 콘텐츠 기업의 역대 해외 투자 유치 사례 중 최대 규모이며, 카카오 계열사 내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습니다.
카카오엔터는 이번 투자 유치로 확보한 재원을 글로벌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1조 2천억 원 중 절반은 기존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는 운용 자금으로, 나머지 절반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타 법인증권 취득(M&A)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카카오엔터는 "이번 투자 유치로 확보한 재원은 스토리, 미디어, 뮤직 등 각 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다양한 영역에 투자해 글로벌 사업의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한 토대를 갖출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일부 투자 재원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수·합병에도 투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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