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우승 기회?' EFL컵 4강 대진 확정, 맨유vs노팅엄-뉴캐슬vs사우스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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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리그컵 준결승 대진이 확정되며 6년 만의 우승을 노린다.
맨시티와 사우스햄튼,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노팅엄 포레스트는 12일(이하 한국시간)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카라바오컵) 8강전을 각각 펼쳐 준결승 진출 팀을 가렸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지난 11일에 먼저 열린 8강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따낸 맨유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그리고 사우스햄튼, 노팅엄이 4강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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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리그컵 준결승 대진이 확정되며 6년 만의 우승을 노린다. 맨체스터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이변의 희생양이 돼 탈락하며 미소지은 맨유다.
맨시티와 사우스햄튼,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노팅엄 포레스트는 12일(이하 한국시간)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카라바오컵) 8강전을 각각 펼쳐 준결승 진출 팀을 가렸다.
유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진 맨시티는 사우스햄튼에 충격적인 패배를 안았다. 리그 일정을 고려해 로테이션을 가동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었으나 전반 23분과 28분 세쿠 마라와 무사 제네포에게 각각 한 방을 얻어맞으며 끌려갔다. 이후 케빈 더 브라위너, 엘링 홀란 등을 투입해 급한 불을 끄려했지만 실패했다. 유효슈팅을 단 한 개도 만들지 못했고 결국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이 선발 출전해 준결승 진출을 꿈꿨지만 승부차기 끝에 석패를 안고 말았다. 전·후반 정규시간을 1-1로 마친 후 곧바로 들어간 승부차기에서 노팅엄의 딘 헨더슨 골키퍼가 신들린 선방을 펼치며 울버햄튼을 가로막았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지난 11일에 먼저 열린 8강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따낸 맨유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그리고 사우스햄튼, 노팅엄이 4강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대진은 맨유와 노팅엄 그리고 뉴캐슬과 사우스햄튼으로 결정됐다. 4강부터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경기를 치러 결승 진출 팀을 가린다.
뉴캐슬과 맨유가 우승 경쟁을 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맨유는 에릭 텐 하흐 체제가 완전히 자리잡으며 EFL컵은 물론 프리미어 리그 등 여러 대회에서 순항하고 있다. 지난 2016~2017시즌 EFL컵 우승 이후 6년 만의 우승을 노릴 적기라는 평가다.
뉴캐슬은 사우이아라비아 국부펀드의 클럽 인수와 함께 다방면으로 적절한 투자가 이뤄지며 올시즌을 순조롭게 치르고 있다. 리그에서도 9승 8무 1패, 승점 35점으로 아스날, 맨시티에 이어 3위에 오를 정도다. 이번 EFL컵을 더 탄력 받을 기회로 삼고자 하는 뉴캐슬이다.
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lucky@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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