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함께 나누는 따뜻한 명절' 설 종합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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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시민 모두가 함께 덕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에 방점을 둔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책에는 물가안정, 각종 재난 및 안전관리 대책 등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하는 세부과제를 담았다.
최민호 시장은 "특별대책 기간동안 사회복지시설, 각종 단체 등을 찾아 한파 피해 등을 직접 점검할 예정"이라며 "모든 시민들께서 가족과 함께 덕담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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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시민 모두가 함께 덕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에 방점을 둔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책에는 물가안정, 각종 재난 및 안전관리 대책 등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하는 세부과제를 담았다.
먼저 물가안정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3주간 종합상황실을 가동하는 등 특별 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물가 합동지도 점검반 운영, 16개 성수품 관리 등을 중점 추진한다.
또한 도담‧아름‧파머스마켓점 등 싱싱장터 농축산물 20% 할인행사와 전통시장 수산물 30% 환급행사, 사회적 경제 온라인 판매전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민생안정과 관련해서는 △한부모가족 설 명절 지원금 지급 △결식아동·청소년 급식 대책 △에너지‧등유 이용권(바우처) 및 연탄 쿠폰 추가 지원 △알뜰교통카드 청년‧저소득층 확대 △경로당 추가 지원 등을 추진한다.
자연재난·사회재난·화재·산불·가축전염병 등에 대한 예방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현장 방역체계는 평시 수준으로 유지한다. 연휴기간 선별진료소, 보건소 핫라인 및 의료상담센터 등을 정상 운영하고, 비상근무를 통해 확진자 대응·감시체계를 가동한다.
설 연휴에는 가까운 동네 병의원 한곳에서 검사와 진료, 치료제 처방까지 모두 가능하는 등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을 할 예정이다.
도로·쓰레기·급수 관리대책, 화재 특별경계근무, 환경오염 감시 등 시민 편의·안전을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한다.
시는 겨울철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수칙 등 유용한 생활 정보와 긴급 연락처를 시 누리집에 통합 게시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특별대책 기간동안 사회복지시설, 각종 단체 등을 찾아 한파 피해 등을 직접 점검할 예정"이라며 "모든 시민들께서 가족과 함께 덕담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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