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제넥신, 자궁경부암 임상 2상 결과 소식에 주가 ↑

송은정 기자 2023. 1. 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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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 주가가 상승세다.

제넥신은 지난 9일 자궁경부암 DNA 백신으로 개발 중인 'GX-188E'와 다국적 제약사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를 병용 투여하는 임상 2상 시험 결과 환자 중 35%에서 치료 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임상 2상은 기존에 표준 치료를 받았던 재발성·진행성 말기 자궁경부암 환자 65명을 대상으로 GX-188E와 키트루다를 함께 투여했을 때의 암 치료 효과가 나타나는지와 늘어난 생존 기간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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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넥신
제넥신 주가가 상승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넥신은 이날 오전 10시4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550원(10.58%) 오른 1만6200원에 거래 중이다

제넥신은 지난 9일 자궁경부암 DNA 백신으로 개발 중인 'GX-188E'와 다국적 제약사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를 병용 투여하는 임상 2상 시험 결과 환자 중 35%에서 치료 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 GX-188E'는 자궁경부암 발병의 주요 원인인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16형과 18형에서 생성되는 암 유발 단백질에 대한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치료용 DNA 백신 후보물질이다.

임상 2상은 기존에 표준 치료를 받았던 재발성·진행성 말기 자궁경부암 환자 65명을 대상으로 GX-188E와 키트루다를 함께 투여했을 때의 암 치료 효과가 나타나는지와 늘어난 생존 기간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송은정 기자 yuniy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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