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취임 후 첫 설 선물은 '떡국 세트'…의성 떡·신안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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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설날을 맞이해 각계 인사 1만5천여명에게 각 지역의 특산물이 담긴 설 명절선물과 메시지가 담긴 카드를 전달했다.
1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계 원로, 호국영웅과 유가족 및 사회적 배려계층 등 1만5천여명에게 설 명절선물을 전달했다.
대통령실은 올해 종합 2위 달성으로 국민께 희망을 안겨준 국제기능올림픽 참가자와 국회 반도체 특위 관계자들에게도 설 선물을 발송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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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설날을 맞이해 각계 인사 1만5천여명에게 각 지역의 특산물이 담긴 설 명절선물과 메시지가 담긴 카드를 전달했다.
1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계 원로, 호국영웅과 유가족 및 사회적 배려계층 등 1만5천여명에게 설 명절선물을 전달했다.
대통령실은 올해 종합 2위 달성으로 국민께 희망을 안겨준 국제기능올림픽 참가자와 국회 반도체 특위 관계자들에게도 설 선물을 발송했다고 강조했다.
설 선물은 쌀을 비롯한 농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각 지역의 화합을 바라는 의미에서 떡국 떡(경북 의성), 곱창김(전남 신안), 황태채(강원 인제), 표고채(충남 청양), 멸치(경남 통영), 홍새우(인천 옹진) 등으로 구성했다.
대통령실은 설날 소중한 분들과 함께 떡국을 드시고 정과 덕담을 나누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떡국 한 그릇 세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통령 부부의 설 명절 메시지 카드는 77세의 늦은 나이에 세종글꽃서당에서 한글을 배우신 홍죽표 어르신의 서체로 제작됐다.
윤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의 소망을 담아 희망찬 걸음을 내딛습니다. 어렵고 힘들더라도 국민을 위한 길을 가겠습니다"라며 "2023년 새해, 위대한 국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습니다. 따듯한 설 보내시길 바랍니다"라는 설맞이 인사말을 함께 전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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