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최희연, 미국 피바디 음대 교수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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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최희연이 미국 명문 음악대학인 존스 홉킨스 음악대학의 피바디 음악대학 교수로 임용됐다.
피바디 음악대학은 11일(현지시간) 최희연이 내년 가을부터 피아노 교수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희연은 "독일에서 훈련받은 한국 예술가란 내 배경이 피바디의 문화적 규범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피바디의 존경받는 교수진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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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최희연이 미국 명문 음악대학인 존스 홉킨스 음악대학의 피바디 음악대학 교수로 임용됐다.
피바디 음악대학은 11일(현지시간) 최희연이 내년 가을부터 피아노 교수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피바디 음대는 미국 볼티모어에 위치한 미국 최초의 음악대학으로 1857년에 설립됐다.
프레드 브론스타인(Fred Bronstein) 피바디 음대 학장은 "뛰어난 공연 경력과 차세대 전문 아티스트를 가르치는 데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준 최희연이 합류해 국내외 예술계의 선두에 서게 돼 감격스럽다"고 밝혔다.
최희연은 "독일에서 훈련받은 한국 예술가란 내 배경이 피바디의 문화적 규범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피바디의 존경받는 교수진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희연은 비오티, 부조니 등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고, 1999년 최연소 서울대 음대 교수로 임용돼 후학을 양성해왔다.
이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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