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임신 후 혼자 미친듯 울어, 남편 반응은…”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3. 1. 1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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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영미가 임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안영미는 "LA 여행 다녀와서 막걸리 먹는 방송을 해서 막걸리를 먹었는데 미식거리고 속이 너무 울렁거리더라"라며 처음 임신을 의심했던 순간을 돌아봤다.

안영미는 혹시나 싶은 마음에 임신 테스터기를 사용해봤다며 "처음엔 한 줄이라 다른 일 하다가 봤는데 두 둘이 보이더라. 그때부터 울었다. 남편은 '혹시 모르니 내일 다시 해보라'더라. 다음날 해보니 임신이 맞더라. 송은이 선배에 바로 임신 사실을 알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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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영미. 사진| 유튜브 캡처
방송인 안영미가 임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안영미는 지난 11일 셀럽파이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의 질문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안영미는 지난 5일, 결혼 3년만의 임신 사실을 알려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안영미는 “LA 여행 다녀와서 막걸리 먹는 방송을 해서 막걸리를 먹었는데 미식거리고 속이 너무 울렁거리더라”라며 처음 임신을 의심했던 순간을 돌아봤다.

이어 “이틀 정도 속이 안좋고 일주일 뒤엔 허리가 아프더라. 며칠 뒤 배가 아프고 생리 시작을 안하더라. 감정 기복도 심해졌다. 혼자 밥먹다가 미친듯이 울었다. 우울증이라고 판단해 제주도 여행을 잡았었다”고 덧붙였다.

안영미는 혹시나 싶은 마음에 임신 테스터기를 사용해봤다며 “처음엔 한 줄이라 다른 일 하다가 봤는데 두 둘이 보이더라. 그때부터 울었다. 남편은 ‘혹시 모르니 내일 다시 해보라’더라. 다음날 해보니 임신이 맞더라. 송은이 선배에 바로 임신 사실을 알렸다”고 설명했다.

송은이는 오랫동안 임신을 기다려온 안영미에 축하를 해줬으며 태몽까지 꿔줬다고. 안영미는 “안정기가 될 때까지 셀럽파이브한테만 말했다”고 조심스럽게 주변에 알리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안영미는 “제 스케줄을 조절해주셔서 (남편이 있는) LA에 가게됐다. 우리 딱콩이(태명)가 만들어진 건 송 선배 덕”이라며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안영미는 또 “생긴건 나나 깍쟁이 왕자(남편)를 닮아도 상관 없다. 성격은 날 닮았으면 좋겠다. (남편의) 까칠함은 닮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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