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운용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 펀드 설정액 1000억 돌파

김사무엘 기자 2023. 1. 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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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Amundi(아문디)자산운용은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 펀드가 출시 약 9개월만에 설정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임동순 NH-Amundi자산운용 대표는 "다양한 글로벌 자산에 투자하고 있는 만큼 국내 퇴직연금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성과를 줄 수 있을 것"이라며 "퇴직연금 적립금을 어떻게 운용할지 고민된다면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 펀드가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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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Amundi(아문디)자산운용은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 펀드가 출시 약 9개월만에 설정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기준 설정액은 1117억원이다.

이 상품은 국내 첫 ESG(환경·책임·투명경영) 기반의 OCIO(자산위탁 운용관리) 펀드다. 연기금이나 대형 법인의 자금을 위탁운용하는 OCIO 서비스를 ESG 기반의 공모펀드로 만들었다.

자산배분, 시나리오 분석, 투자 펀드 선별 등 투자전략 전반에 ESG를 적용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주식, 채권, 대체자산 3개 모펀드에 투자하며 경기 국면에 따라 유연하게 비중을 조절한다.

기업들의 퇴직연금 DB(확정급여형) 적립금을 운용하기에 적합하도록 설계했다. 퇴직연금부채의 특성을 감안해 운용한다. 모자(母子)형 구조여서 기업들의 선호도가 높은 사모펀드로 설정도 가능하다.

임동순 NH-Amundi자산운용 대표는 "다양한 글로벌 자산에 투자하고 있는 만큼 국내 퇴직연금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성과를 줄 수 있을 것"이라며 "퇴직연금 적립금을 어떻게 운용할지 고민된다면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 펀드가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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