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형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공모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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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에너지신산업, 조선업, 농업 등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을 위한 공모 선정에 사활을 걸고 있다.
12일 전남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혁신프로젝트(계속), 지역고용위기 대응 지원(신설),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신설) 공모를 준비 중이다.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은 중앙정부 일자리 사업 중 고용장려금, 직업훈련, 고용서비스 등 자치단체에서 연계·수행 가능한 사업에 대해 우대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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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 일자리 확보···조선·농업 인력난 해소 기대
전남도가 에너지신산업, 조선업, 농업 등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을 위한 공모 선정에 사활을 걸고 있다.
12일 전남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혁신프로젝트(계속), 지역고용위기 대응 지원(신설),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신설) 공모를 준비 중이다.
총 468억 원의 규모인 이번 사업에서 전남도는 97억 2000만 원을 신청할 계획이다.
우선 지역 핵심 일자리 과제 해결을 위한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51억 원)을 통해 793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일자리 기반조성, 에너지신산업, 관광산업 분야 3개 프로젝트 10개 사업을 설계했다. 이차전지·풍력에너지·관광분야 인재양성, 취업연계, 기업 및 창업지원 등이다.
전남도는 지난해 지역혁신프로젝트’일자리 사업 공모에서 전국 최다인 국비 34억 원을 확보해 양질의 일자리 늘리기 원동력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번에 신설된 조선업 등 구인난 해결을 위한 지역 고용위기 대응 지원사업(12억 5천만 원)도 사활을 걸고 있다. 400개 일자리 창출이 목표다.
조선업 도약센터 운영(1개소), 취업정착금(1인당 100만 원·1회), 조선업 특화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한다.
구인난 개선이 필요한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62억 9천만 원) 공모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6485개 일자리 창출이 목표다.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은 중앙정부 일자리 사업 중 고용장려금, 직업훈련, 고용서비스 등 자치단체에서 연계·수행 가능한 사업에 대해 우대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 선정 시 전남 주력 산업인 조선업, 농업 분야 구인난 개선은 물론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일자리창출 정책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의 한 관계자는 “조만간 고용노동부에 사업계획서 작성 및 공모를 신청할 예정이다”며 “지난해 일자리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전남도의 일자리 창출 정책이 큰 성과를 거둔 만큼 올해도 그 기운을 이어 받아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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