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고걸 완벽 커버’ 유나, 몸매 유지 비결?

‘아이돌리그4’ 화면 캡처.

‘자체 발광’ ITZY의 ‘아리 오락실’ 도전기는 계속된다.

13일 방송되는 ‘아이돌리그’에서 역사상 유일하게 전 시즌에 출연했던 ITZY가 “아이돌리그와 함께 성장해 온 기분”이라는 출연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끈다.

ITZY 리아가 2023년 광고퀸 자리에 오를까. 지난주 방송에서 그동안의 마음고생에 눈물을 보였던 리아를 환하게 웃게 할 대박 운세가 공개된다. 역술가는 “많은 사람이 리아를 바라볼 한 해”라며 운을 띄운다. 그리고 “여기서 이런 말씀을 드려도 될지 모르겠지만”이라며 모두를 집중시키더니 “광고 쪽에서 리아를 눈여겨보고 찾을 시기다. 특히 “2023년에서 2024년 상반기가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전해 MC 신동의 부러움을 사기도 한다.

한편, 귀염둥이 막내 유나의 반전 모습이 공개된다. 역술가는 유나에 대해 “겉으로 애교도 많은 막내이지만 그룹의 중심을 잡아주는 존재”라고 전한다. 이에 유나를 옆에서 지켜보는 리더 예지는 신기한 듯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몰입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한다. 막둥이의 ‘반전캐’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지난해 연말 가요 무대에서 이효리의 ‘유고걸’을 완벽 커버해 ‘골반 미녀’라는 수식어를 얻은 유나가 의외로 먹는 것을 중요시한다는 것도 공개된다. 그런데도 양이 따라주지 않는다는 멤버들의 제보가 이어지자 MC 신동이 “그런데 어떻게 저 몸매를 유지하지?”라며 신기하면서도 부러운 듯 나지막히 속삭여 웃음을 자아낸다.

‘아이돌리그 단골손님’ ITZY도 ‘아리 오락실’의 전매특허 ‘눈치 댄스’ 미션에 도전한다. 초반 파이팅 넘치던 멤버들이지만, 미션이 진행될수록 정신을 쏙 빼놓는 키워드 등장에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한다.

한편, ITZY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STATV ‘아이돌리그4’ ITZY 편 2탄은 내일(13일) 오후 8시 스타티비(STATV) 채널에서 본 방송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