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년 수도권 1000세대 이상 대단지 분양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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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수도권 내 대단지 아파트 분양이 이어지고 있다.
1천세대가 넘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는 매매 및 전·월세 수요가 꾸준해 환금성이 좋아 자산가치가 높다.
1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시장 침체가 짙어진 지난해 4분기(10~12월) 수도권에서 분양한 단지 중 청약 통장이 가장 많이 몰린 상위 5개 단지 모두 1천세대 이상 규모의 아파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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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새해부터 수도권 내 대단지 아파트 분양이 이어지고 있다. 1천세대가 넘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는 매매 및 전·월세 수요가 꾸준해 환금성이 좋아 자산가치가 높다.
또한,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면 주변 인프라시설도 개선되고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의 상징성도 있다.
1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시장 침체가 짙어진 지난해 4분기(10~12월) 수도권에서 분양한 단지 중 청약 통장이 가장 많이 몰린 상위 5개 단지 모두 1천세대 이상 규모의 아파트였다.
순위별로 살펴보면 ▲1위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1만2천32세대, 12월 분양) 2만153건 접수 ▲2위 경기 광주 '광주더파크 비스타에시앙'(1천690세대, 11월 분양) 6천370건 접수 ▲3위 서울 강동구 '강동헤리티지자이'(1천299세대, 12월 분양) 5천723건 접수 ▲4위 경기 평택 '평택고덕 대광로제비앙모아엘가'(1천255세대, 11월 분양) 5천83건 접수 ▲5위 서울 성북구 '장위자이레디언트'(2천840세대, 12월 분양) 4천479건으로 조사됐다.
수요자들 사이에서 새해 분양하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에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분양을 앞둔 단지들이 수요자들을 맞을 채비에 나섰다.
포스코건설은 내달 인천 미추홀구 주안10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더샵 아르테'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39~84㎡ 1천146세대(임대포함)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770세대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평택 화양지구 5BL에서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31층, 14개 동, 전용면적 72~84㎡ 1천57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내달 중흥건설은 경기 수원 팔달구 지동 일원에 '수원성 중흥S-클래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1천154세대로 구성되며, 이 중 592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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