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성장 발판으로'…롯데그룹, 3년 만에 대면 사장단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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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은 12일 오후 신동빈 회장 주재로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 회의)을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중장기 전략을 논의한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리는 올해 VCM은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대면 회의로만 진행된다.
신 회장과 각 계열사 대표 등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상시적 위기(Permacrisis)의 시대를 지속 성장을 위한 발판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이 논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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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은 12일 오후 신동빈 회장 주재로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 회의)을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중장기 전략을 논의한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리는 올해 VCM은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대면 회의로만 진행된다. 신 회장과 각 계열사 대표 등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상시적 위기(Permacrisis)의 시대를 지속 성장을 위한 발판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이 논의될 전망이다.
우선 그룹의 싱크탱크인 롯데미래전략연구소가 올해 경영 환경을 진단하고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공유한다. 이어 그룹의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기 위한 전략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재무·HR(인사) 전략 논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신 회장은 각 계열사 대표들에게 그룹의 중장기 전략 실행을 위한 당부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신 회장과 장남인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 롯데지주 대표이사, 각 사업군 총괄대표 등은 VCM 참석에 앞서 롯데월드타워 1층에 마련된 창업주 신격호 명예회장 흉상에 헌화하고 3주기(1월 19일)를 기렸다.
아울러 VCM에 참석하는 각 계열사 대표들도 자율적으로 추모할 계획이다.
신 회장은 앞서 올해 신년사에서 "생존을 위해 자기 혁신은 필수 불가결하며 회사를 성장하게 하는 열쇠 또한 혁신하는 용기다"라고 했던 신격호 명예회장의 말을 인용하며 위기 극복을 위한 도전 정신을 강조한 바 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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