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틸다', 어린이 위한 '원데이 클래스' 전 회차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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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 어린이 관객을 대상으로 한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공연제작사 신시컴퍼니가 12일 전했다.
6회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연기, 노래, 안무 클래스는 물론 '관계자 외 출입 제한' 구역인 무대 뒤 공간을 둘러볼 수 있는 백스테이지 투어까지 포함되어 있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첫 번째 수업인 연기 클래스에서는 이지영 국내 협력 연출의 지도 아래 뮤지컬 '마틸다' 속 한 장면을 연기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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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노래·춤 배우고 백스테이지 투어도
당초 4회로 예정됐던 원데이 클래스는 오픈과 동시에 매진돼 2회차가 추가됐다. 6회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연기, 노래, 안무 클래스는 물론 ‘관계자 외 출입 제한’ 구역인 무대 뒤 공간을 둘러볼 수 있는 백스테이지 투어까지 포함되어 있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첫 번째 수업인 연기 클래스에서는 이지영 국내 협력 연출의 지도 아래 뮤지컬 ‘마틸다’ 속 한 장면을 연기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4명의 마틸다 역 배우 중 한 명과 함께 극 중 ‘라이브러리’ 장면의 대사를 직접 해본다. 발음과 발성 교정을 해주는 ‘보이스 코칭’ 수업을 통해 명확하고 또렷한 표현법을 배울 수 있다. 클래스에 참여한 어린이 관객들은 대사의 의미와 상황 등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발성법을 익히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진 노래와 안무 클래스에서는 뮤지컬 ‘마틸다’의 대표곡 ‘리볼팅 칠드런’의 춤과 노래를 배운다. 국내 협력 안무 황현정과 국내 협력 음악 감독 오민영이 함께 진행하는 이 시간에는 마오리족의 하카(haka)를 닮은 박력 있고 강렬한 안무와 노래를 직접 해보며 끼를 펼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되고 있다.
모든 수업이 끝난 뒤엔 백스테이지 투어를 진행한다. 이수헌 제작 무대감독의 인솔하에 진행하는 투어로 하나의 뮤지컬을 만들기 위해 무대, 조명, 음향 등 각 파트에서 어떤 일들을 하는지 알아볼 수 있다.
신시컴퍼니 측은 “10~13세로 구성된 클래스 참여 관객들은 무대에서는 보이지 않는 오케스트라 룸을 살펴보고, 배우들이 서는 무대를 밟아보며 신기함과 흥미로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다. 원데이 클래스 오는 20일까지 진행하며 현재 모든 상품이 매진된 상태이다.
뮤지컬 ‘마틸다’는 20세기 가장 위대한 아동문학가로 손꼽히는 로알드 달의 소설을 뮤지컬로 옮긴 웨스트엔드 뮤지컬이다. 최근 국내 공연 누적 300회를 달성했다. 다음달 26일까지 서울 구로구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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