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 세계 최대 바닥재 전시회서 친환경 제품 소개

‘도모텍스 하노버 2023’ 참가
친환경 제품 특별전 선정···부직포 업체 중 유일

도모텍스 하노버 2023의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스. 사진제공=코오롱인더스트리

[서울경제]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가 오는 15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바닥재 전시회 ‘도모텍스 하노버 2023’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모텍스 하노버 2023은 바닥재의 최신 트렌드 및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소개하는 전시회로 동종 산업 전시회 중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1989년 독일 하노버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열리고 있으며 전세계 60개국 1400개 업체와 3만5000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친환경 카펫에 사용하는 기포지 등 친환경 제품을 소개하면서 신규 고객을 발굴하고 기존 고객사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특히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국내 최초 폐페트병 재활용 제품으로 각종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성과로 친환경 제품 특별전에 부직포 업체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최현준 코오롱인더스트리 담당은 “차별화한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릴 좋은 기회”라며 “국내를 넘어 유럽 등 글로벌 고객사와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지속해서 성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희윤 기자 heeyoun@sedaily.com